주식 시장은 자본주의의 꽃입니다. 그런데 그 꽃밭에는 썩은 악취를 풍기는 회사와 경영자도 적지 않습니다. 좋은 회사와 나쁜 회사를 가려내는 눈이 있어야 내 돈을 지킬 수 있는데, 보통 사람이 그 눈을 배울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증권사 자료는 어렵고, 방송은 시끄럽고, 리딩방은 위험합니다.
stock52는 서울대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시골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아버지와, 프린스턴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한 아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수십 년 환자를 보며 몸에 밴 원칙을 주식에도 그대로 씁니다. 정확히 관찰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서두르지 않는 것. 아들은 그 원칙이 화면 위에서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만듭니다.
1년의 최고가나 최저가를 새로 쓴 종목에는 반드시 사연이 있습니다. 신고가는 크게 성장하는 회사로 가는 길목일 수 있고, 신저가는 역전극의 스타트라인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이유입니다. 우리는 매주 한국, 미국, 일본 세 시장에서 52주 기록을 새로 쓴 종목을 전부 모으고, 왜 그랬는지를 누구나 알아듣는 말로 설명합니다.
확인된 사실과 추정을 구분해 표시하고, 설명을 찾지 못하면 모른다고 씁니다. 종목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사고파는 판단은 언제나 읽는 분의 몫입니다. 대신 썩은 냄새가 나는 신호는 눈에 띄게 보여드리려 합니다. 나쁜 회사에 내 돈이 들어가지 않게 돕는 것도 이 사이트의 역할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 사이트가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 감으로만 투자해 온 사람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혼자 고민하던 사람들이 여기서 서로 조언을 주고받고 새로운 정보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월급쟁이, 주부, 학생. 주식 투자하는 모든 보통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이 일곱 가지를 이 사이트의 회원들이 단합된 힘으로 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합니다.